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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중재후기]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어요, 38개월 남아, 구OO
등록일 2019-12-05 조회수 570

 

 

 

Q1. RT중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 27개월 때 울음끝이 심하게 길어서 처음에는 심리상담센터를 갔다가 

 심리상담보다는상호성 관련해서 아이발달이 느린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RT(상호성을 같이 해주는 부모)를 찾아보라고 권하여 오게 되었다. 

 

Q2. RT중재를 받으면서 달라진 점은 무엇입니까?

 1) 엄마의 변화 포인트

- 처음에는 막연함, 두려움, 공포, 우울함 등 복합적으로 마음이 불안하였다. 

남편과 의지를 하면서 헤쳐나가야지 라는 마음보다는 진짜 혼자 어떻게 해야하나했다.

지금은 변화된 모습을 보고 작은 변화까지도 즐거움을 느끼고,

이만하면 된거지 하고 현재에 감사함을 느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2) 아이의 변화 포인트

- 처음에는 주변에 대한 관심이 0에 가까웠다. 

 누가 "응?" 이럴 정도로 눈에 띄게 행동하고,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울음으로 표현만 가득했다.

 지금은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편이다.

 눈마주침도 많이 늘었고, 뭘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Q3. RT중재를 받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동주의 중 활기차게 반응해주면 높은 데시벨로 화답했던 아이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같은 행동, 같은 말을 교환하며 놀았을 때 아이가 제일 좋아했었다.

 (특별히 뭘 더 해주지 않았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