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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중재후기]RT를 만나 행복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등록일 2022-02-09 조회수 319

 

제1회 한국RT협회 'RT발달중재 사례공모전' 수상자들의 RT중재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행복상 수상자 : 윤믿음(가명)

 

"RT를 만나 행복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RT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바로 5살 된 제 아이 때문이었습니다.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일상 하나하나가 쉽게 넘어가지지 않는 아이.

낯선 장소 낯선 사람에 대해 두려움이 큰 아이.

하고 싶은 건 너무나 많지만, 실패하는 건 못 참겠는 아이.

'내 아이가 까다로운 걸까, 내가 부족한걸까.. '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심지어 둘째를 낳은 날조차 좁은 병원 침대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아이의 팔베개를 해주며 아이가 원망스러워서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미운 마음이 든 제 자신이 미워서 또 울었어요.

아이가 어릴 적 일상을 돌아보면 울고 짜증낼때마다 도대체 왜 우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는 더 불안해했어요.

마치 ‘내가 엄마를 힘들게 해도 도망가지마 엄마.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날 사랑해줘’라고 말하는 것 같았죠.

이후, 둘째가 태어났고 아이의 불안은 더 심해졌습니다.

손톱을 하루종일 뜯고, 뜯을 손톱이 없어 입술을 뜯었어요.

아이의 뭉툭한 손톱을 볼때마다 자책했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 나의 어떤 행동이 불안하게 한 걸까.. 그 원인을 안다고 해서 내가 달라질 수 있을까...

끝없이 고민의 연속이었지만,

아이도 저도 변하지 않은 채로 시간만 흘렀습니다.

더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 쯤

RT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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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한국RT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rtinkorea08/222626760161